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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해진 광고기법 ‘클릭’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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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해진 광고기법 ‘클릭’ 유혹

 
인터넷 업체들의 광고 기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이 광고에 거부감을 갖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정교해진 광고기법과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검색 광고는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와 연관성을 높게 해 확실한 잠재 고객에게만 광고를 선택적으로 노출시킨다. 일반 광고도 주변 콘텐츠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광고라는 인식을 낮추고 이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광고는 스팸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검색 등을 통해 접하게 되는 광고도 유용한 정보로 느끼게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얼마전 인터넷 검색 마케팅 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는 새로운 검색 플랫폼을 내놨다. ‘파나마’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타깃을 세분화해 특정 고객에게만 검색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이용자가 ‘피자’를 검색하면 현재 이용자가 위치한 지역으로 배달이 가능한 ‘피자가게’만 나타난다. 검색 엔진이 이용자의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로 장소를 추적, 광고주가 원하는 시·도 내에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색 결과를 노출하는 것이다.

검색 결과 화면의 좋은 위치에 배치하는 순서도 광고에 대한 입찰 가격뿐아니라 검색어와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를 고려해 결정한다.

오버추어코리아의 김 제임스 우 대표는 “파마나의 목표는 광고주의 투자 수익성은 높이고 이용자에게는 관련성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도 검색 광고 서비스 ‘애드워드’와 네이버의 키워드 검색도 정확한 타깃을 정해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애드워드’는 국가 및 언어 별 타깃도 설정하고 검색어와 광고 연관성을 따져 노출 순위가 결정된다.

배너와 텍스트 등 검색 외 인터넷 광고는 광고 내용과 비슷한 주제의 사이트에 게재해 네티즌의 광고 저항을 최소화한다.

구글의 ‘애드센스’는 기업광고를 웹 콘텐츠와 검색 페이지 등 원하는 곳에 게재할 수 있게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개인 블로그 이용자도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 광고로 얻은 수익을 사업자와 나눠 갖는다.

개인 블로그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광고에 대한 방어가 어느정도 풀어져 있기 때문에 접근 확률도 높다. 광고가 블로그 구성 콘텐츠와 어우러지면 더욱 그렇다. ‘책’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에 도서와 관련한 광고를 텍스트나 메뉴 사이에 끼워 넣으면 방문객은 광고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클릭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검색창에…을 쳐보세요’로 대표되는 검색창 광고를 중단하기로 한 네이버의 정책도 이같은 광고에 대한 업체들의 고민을 반영한다.

이 광고는 4시간 게재하는 데 1000만원을 받아 NHN으로서는 적지 않은 수입원이었다. 하지만 네이버측은 이용자들이 검색창을 이용시 문구를 지워야 하는 등 불편이 제기되자 광고를 중단키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광고 노출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편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동영상 서비스에 적용할 광고 방안도 결정하기가 쉽지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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